입력 2024.10.16 11:31
피어선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주)석영에스텍 조천석 대표는 평택대학교의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15일 가졌다.
조천석 대표는 “창학 112주년을 맞은 평택대학교가 기독교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 대학으로서, 첨단산업 반도체 인재 육성에 앞장서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문을 배우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조 대표가 피어선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셔 온 것도 감사한데, 이번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특별히 사재를 출연해 발전기금을 희사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의미를 잘 새겨 미래 참다운 기독교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는 답사와 함께 조 대표에게 감사장 및 답례품을 증정했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조 대표의 (주)석영에스텍 서울 사무소를 이동현 평택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이 직접 방문해 이루어졌다.
사공영호 교학부총장, 정선호 교무처장, 장희선 기획경영본부장, 김형기 입학학생처장, 임성수 대외협력관이 함께 자리했다.
조천석 대표이사는 2006년 철강재 및 건축자재 생산업체 ㈜석영에스텍을 설립하여 2017년 7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샤시보강재 국내 점유율 1위의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기독교 인재 양성에 뜻을 두고 피어선장학재단의 이사장으로도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