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0.02 14:17
- 장애편견 없애고 평등한 인식 확산을 위한 활동개발이 주 목적
- 콘텐츠 제작, 캠페인 등 장애학생지원센터 주관 홍보활동 수행

덕성여대(총장 김건희)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차미리사기념관 122호에서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제8기) ‘Yellow Block’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는 지난 2016년부터 활동했으며, 장애학생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실천하며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평등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개발하는 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공감능력 함양 및 장애인의 도전정신과 자신감 고취 및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학생들이 캠퍼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교류하면서 장애에 대한 오해나 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되었다.
덕성여대는 서포터즈(제8기) ‘Yellow Block’ 발대식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에 대한 존중심 고취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의 교류 및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명인 ‘Yellow Block’은 점자블록을 뜻하며, 캠퍼스 내 시설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앞장서 활동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조립되어 완성되는 레고 블록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없애고 함께 협동하여 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호림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서포터즈는 장애학생 비장애학생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격려하면서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애학생 서포터즈로 처음 선발된 문채원 학생이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총 6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Yellow Block’ 서포터즈는 장애학생이 모든 학교생활을 평등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 진행,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식개선 행사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