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9.30 14:56
- 한겨레 최우리 기자, 성균관대 김범준 교수 등 초청 강연 진행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 도서관이 2024년 2학기에도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과기대 도서관은 교내 구성원들의 인문학 감수성 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꾸준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4년 2학기에도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을 준비했다.
오픈형 교양 강좌인‘도서관 교양한스푼’은 10월 11일(금)에 ‘기후위기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까?’라는 주제로 최우리 기자(한겨레)의 강연이 이루어진다.
<한겨레> 신문의 최우리 기자는 한국 언론인 최초로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인터뷰하고, 동물권 단체 ‘케어’전 대표의 안락사 논란을 최초로 보도하며 주목받았다. 환경전문기자로서 보수적인 한국 언론계에서 기후문제를 다양한 이야기로 전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외부명사 특강인 ‘초청강연’은 11월 7일(목)에 ‘물리학의 눈으로 보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김범준 교수(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의 강연이 진행된다.
김범준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자 통계물리학자로 2015년 한국출판문화상 교양부문 저술상을 받은 ‘세상 물정의 물리학’을 비롯하여, ‘과학을 보다’, ‘김범준의 물리장난감’ 등 다수의 과학 도서를 발간해 물리학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도서관의 모든 프로그램은 EPiC folio를 통해 신청한 후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은 현장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과기대 홈페이지(www.seoultech.ac.kr) 또는 서울과기대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eoul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