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9.30 14:21
- 창업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창업 교육 혁신 선도대학’의 면모 선보여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한 ‘2024 IR챌린지 레벨업 프로그램 모의발표회’를 9월 25일 한국공대 시흥비즈니스센터 4층에서 심사위원 신용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주요 내빈 및 참여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의발표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4 IR챌린지 레벨업 프로그램’은 창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5월부터 9월까지 창업 트렌드, 투자 실무, IR 피칭 전략, 지식재산권 교육 등 10회에 걸친 강의를 통해 진행되었다. 교육 후 학생들은 전문가들로부터 사업계획서 진단, 재무 계획 및 IR 피칭 스토리 컨설팅을 받았으며, 우수한 성과를 낸 5팀이 모의발표회에 참여했다.
모의발표회에는 전 국회의원 신용현 심사위원장을 비롯하여 신진우 한국공대 교수, ㈜레드윗 김지원 대표, ㈜와이앤아처 박진희 책임심사위원,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배승훈 사무국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발표를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개인으로 참여한 유광무가‘EVE Drop’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헬스큐브팀(류형섭외 3명)의‘Al 기반 홈트레이닝 기구(헬스박스)&앱(디잇)’과 Let's goat star팀(김현빈외 3명)의‘Check Point’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깨비드릴조팀(이주연 외 4명)의‘머니시흥’과 퓨처포지팀(변준성 외 2명)의‘가정용 3D프린팅 보급상용화’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김현수 한국공대 교수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강의와 컨설팅을 구성했으며, 학교와 시흥시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동헌 대학공유혁신원장은 "학생들이 꾸준히 강의를 듣고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했다"며 "이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공대 최우진 교수(컴퓨터공학부)와 윤석환 교수(기계공학부)가 지도 교수로 참여하였고, 그레인뱅크 안훈민 대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조치우·최원기 책임심사역, FT재무설계 김태양 CFO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창업 교육 혁신 선도대학으로서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