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9.27 14:09
- 국책과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과 외연 확장 차원에서 추진
- 사이버보안 워게임과 보안관제망 구축에 필요한 정보보안시스템 기증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와 ㈜윈스는 지난 12일 서면을 통해 상호연계를 통한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 여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덕성여대 사이버보안전공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국책과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기관 참여 및 추진체계의 외연 확장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공동의 발전 여건 조성이 마련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보안 분야 연구개발(R&D)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사이버보안 산학협력을 위한 교류 ▲취·창업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 프로그램 협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및 사이버보안 과정 운영 협의 ▲협업 프로그램 운영 및 기타 상호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골자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덕성여대 사이버보안전공과 ㈜윈스는 향후 R&D 국책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윈스 측에서는 이번 협약 및 공동의 과제수행을 위해 덕성여대 사이버보안전공에서 구축 예정인 ‘사이버보안 워게임 및 보안관제망’ 구축에 필요한 정보보안시스템들을 특별히 기증키로 했다.
협약의 책임자인 덕성여대 사이버보안전공 백남균 교수는 “첨단산업 기술보호를 선도할 국책과제 수행에 정보보안 대표 기업인 ㈜윈스와 함께 공동 협력을 하는 자체가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면서“㈜윈스 측에서 기증한 정보보안시스템은 학생들의 사이버보안 실무역량 향상 및 실습환경 구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전공이 소속된 덕성여대 과학기술대학은 딥페이크 탐지, 융합산업 보안, 메타버스 융합기술 보안,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