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9.12 15:36
- SCIE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환경 정책 반영으로 사회적 비용감소 효과 기대돼


한국공대학교(총장 황수성) 이동현 교수 연구팀이 한국인공지능(주)와 함께 신뢰성 높은 AI기반 미세먼지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여, 국제 저명 SCIE 학술지인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에 게재되었다.
한국공대 이동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은 기존 미세먼지 예측시스템보다 더욱 정밀하고 신뢰있는 미세먼지 농도를 예측할 수 있어 미세먼지 문제에 더욱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이 가능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대 이동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AI 모델은 몬테카를로 기법으로 미세먼지 및 기상 빅데이터를 학습하여 다양한 상황에도 정밀한 예측 결과를 도출해 매우 신뢰성 높은 예측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의 미세먼지 예측 시스템은 예측이 실제와 어긋나는 경우가 많았으나, 한국공대 이동현 교수의 AI 모델을 활용할 경우, PM10는 88.2%로 정확하게 검출하여 오경보를 0.1%까지 줄이고, PM2.5는 91.2%로 검출해 오경보를 0.5%까지 낮출 수 있게 되었다.
한국공대 이동현 교수의 AI기반 미세먼지 예측 시스템은 국제 저명 SCIE 학술지인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 (IF: 9.7)에 온라인으로 발표되었고, 2024년 10월 1일에 정식으로 게재된다.
한국공대 이동현 교수는 2022년에도 인공지능 기반의 녹조 예측 기술을 개발하여 도시계획분야 세계1위 저널인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 (IF=12.9)에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환경 인공지능 및 감염병 모델링 등 AI기반의 예측 기술을 보유해 국제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환경경제분과위원으로 환경 보건 전문가로 활동하였다.
한국공대 이동현 교수는 "이번 개발된 AI 모델로 불확실성을 낮추고 정밀한 예측이 가능해졌다"며, "국민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기술 서비스화를 통해 수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공대 이동현 교수 연구팀의 한국인공지능(주)는 환경 및 보건 분야 AI 기반 시스템 개발로 창업유망기술에 선정돼 한국공대 내에 설립된 학교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바우처 공식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AI기반 독자기술로 국내외에 미세먼지, 수질, 환경, 감염병 모델링 등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AI 대시보드, MLOps, LLM, AI 챗봇 등의 기술 서비스화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사업과 한국환경연구원 환경 빅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