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8.28 14:05
| 수정 2024.08.28 17:21
- 강북구 미래교육캠프 초등학교, 중학생 143명 수료
- 성신여대 교수들과 함께 전공 실험실에서 실습프로그램 진행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강북구청과 함께 운영한 학력 신장 프로그램 「2024년 강북구 미래교육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강북구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학교 밖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 신장을 통한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영어 캠프」,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생명과학 캠프」 및 「화학 캠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로봇 프로그래밍 캠프」는 성신여대 원어민 교수 및 학과별 전공 교수들이 직접 지도하며 학과 전용 실습실에서 다양한 실험·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원어민 영어 캠프 수료식에 참석하여 참가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면서 “이번에 강북구에서 처음 실시하는 미래 교육캠프가 학생들이 영어와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삼양초등학교 영어 체험센터, 우리 마을 강북 여행, 한국잡월드 체험 등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내 삶이 달라지는 교육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는 총 148명의 강북구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폭염에 가까운 무더위 속에서도 143명이 수료하여 96.6%의 높은 참여율과 프로그램 만족도로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수료 학생들에게는 강북구청장과 성신여대 총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됐다.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박관영 팀장은 “이번 캠프는 대학의 다양한 교육 시설과 실기 공간을 활용하여 성신여대 교수진들과 함께 영어연극 무대 공연이나 전공 관련 다양한 실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서 “성신여대는 강북구와 함께 학생들이 대학이 아니면 평소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강북구 구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