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8.27 15:48
- 고고학 문화유산의 조사·연구· 활용 및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 기여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일반대학원(대학원장 노중기) 한국사학과(주임교수 이형원)는 22일(목)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0 회의실에서 (재)산들문화유산연구원(원장 김용호)과 문화유산 조사·연구·활용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재)산들문화유산연구원은 수도권 지역 매장 문화 유산 조사 전문 기관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지표 및 발굴조사·복원, 학술보고서 발간, 문화재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신대 일반대학원 한국사학과 이형원 교수는 “한신대와 산들문화유산연구원이 상호 협업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문화유산의 조사·연구·활용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사회의 역사·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말했다.
(재)산들문화유산연구원 김용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고학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한신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소속 연구원들의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이며, 수원, 화성, 오산, 용인 등 경기지역의 땅속 문화유산 발굴조사와 관광 자원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유산 분야의 공동 조사·연구 및 활용 사업과 이에 수반하는 인력 및 정보의 이용 △문화유산 조사 참여를 통한 교수·학생의 교육 및 실험 실습과 문화유산 조사원 재교육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