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회 전국 어린이 찬양제' 열려

한신대,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회 전국 어린이 찬양제' 열려

입력 2024.08.27 15:01

- 7개 교회 어린이 130여 명, 지정곡 및 자유곡 불러
- 작은 몸 큰 울림으로 하나님 찬양과 영광 전해

▲ ‘사랑상’(총회장상)을 수상한 ‘경기노회 동수원교회’가 찬양을 부르고 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회 전국 어린이 찬양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4일(토) 오후 1시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회 전국 어린이 찬양제'를 개최했다.
전국 어린이 찬양제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전상건)가 주최, 교회학교교사전국연합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육국이 주관, 남신도회전국연합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전국장로연합회, 한신대학교, CBS가 후원했다. 
이번 찬양제에는 서울남노회 양천교회, 서울동노회 거암교회, 서울남노회 한신교회, 경기남노회 신세계교회, 경기노회 농천교회, 동수원교회, 경기북노회 송암교회에서 어린이 130여 명이 참가했다. 경연 후에는 축하공연으로 지난 우승팀인 ‘분당한신교회’와 성북교회 청소년밴드(영찬)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경연 후 본상으로 △사랑상(총회장상)에 ‘경기노회 동수원교회’ △소망상(한신대 총장상)에 ‘경기북노회 송암교회’ △믿음상(CBS상)에 ‘경기노회 농천교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에는 교회학교교사전국연합회장상, 전국장로회연합회장상, 남신도회전국연합회장상, 여신도회전국연합회장상이 시상됐고, 모든 참가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이 전해졌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상건 총회장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 어린이 찬양제가 10년을 맞이하게 됐다. 오늘 찬양제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 앞에 영광을 드리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고 마음껏 찬양하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을 간절히 기원하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찬양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 김창주 목사는 “제10회 어린이 찬양제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찬양을 통해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의 믿음과 신앙이 하나님 안에서 아름답게 자라나게 되고, 그동안 쌓은 실력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찬양제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신대는 여러분들의 교회 목사님, 전도사님들이 공부하고 졸업한 아주 위대한 학교다. 우리나라 남쪽에 큰 도시가 있는데 그 도시에는 어린이들이 점점 사라져 그 도시 이름을 노인과 바다라고 부르고 있다. 그런데 오늘 여러분을 보니까 정말 어린이와 하나님 나라라고 이름을 붙여야 할 만큼 아주 좋다”며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이고, 우리 교회의 미래이다. 여러분들의 믿음과 찬양이 하나님께 전해져서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 사랑받는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