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8.26 14:11
| 수정 2024.08.26 14:11
-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무원과 대학생이 팀 이뤄 구정 반영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공무원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구정 연구 발전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ㅇ 동작구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리그는 경제, 교육, 복지, 생활 등 구정 7대 분야를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고서 작성과 발표회 등을 거쳐 연구성과물을 정책에 반영하는 사업이다.
ㅇ 앞서 구는 상반기 ‘동작 대학생 행정포럼’을 출범해 공무원 멘토 7명과 대학생 49명이 함께 대학생 자원봉사단 구성, 한강을 활용한 이색 축제 등 연구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 구는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ㅇ 먼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선 보이는 사업 특성을 반영해 사업명을 ‘동작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리그’로 변경했다.
ㅇ 연구 과정에서 공무원과 대학생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추가해 소통을 강화했고, 구정 반영 가능한 사업 여부 평가를 위해 구 간부급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ㅇ 또한, 상장과 시상금 외에 인센티브를 확대해 공무원은 특별휴가를, 대학생에게는 개인 표창 수여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 한편, 정책 아이디어 리그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거주 또는 소재 대학생은 9월 5일(목)까지 공고문에 있는 링크 또는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젊은 구정을 실현케 하는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과 열정의 날개를 펴고 날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