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8.19 15:24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산학협력단(단장 김영욱)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원장 김봉수)이 주최한 ‘2024학년도 경기남부대학 TMC 학생 기술창업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MC)은 대학의 기술 이전과 실험실 창업을 촉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토대로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검증하는 등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명지대가 TMC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학생 기술창업 경진대회는 명지대를 비롯한 경기대, 수원대 소속 학부생‧대학원생의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특허 권리화와 기술창업을 지원해 경기남부대학의 신산업 분야 기술개발 및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평가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하고, 이들 가운데 1~3등을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지난달 25일 명지대 산학협력단 5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최우수상(1등)은 ‘Myongji Ocean Drone Landing Platform(명지대 기계공학과 홍진우 학생 등 5명)’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6자유도 매니퓰레이터 드론 착륙장 개발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상장과 함께 1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명지대학교의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설립 지원과 추가 시제품 제작 지원, 상용화 모델 개발을 위한 공간 지원 등 학생창업기반 마련 및 기술경영지원을 받게 된다.
우수상(2등)은 ‘모아가이드(수원대 도시부동산학과 노상현 등 5명)’ 팀에게 돌아갔으며 이들은 재무 모델링 및 수익률 산출 플랫폼 설계 아이디어로 2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장려상(3등)은 ‘TENNIBOTS(명지대학교 기계공학과 진종원 학부생 등 8명)’ 팀에게 돌아갔으며 이들은 테니스 훈련용 로봇 개발 아이디어로 1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명지대 산학협력단은 수상팀뿐만 아니라 미수상팀에게도 사업계획 보완, IP확보, BM설계 등의 컨설팅을 진행해 향후 예정된 정부 지원사업이나 창업경진대회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