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청소년 내일이음 코딩교실’ 성료

한국기술교육대, ‘청소년 내일이음 코딩교실’ 성료

입력 2024.08.19 13:50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기여

▲ 2024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내일이음 코딩교실’ 운영사진
▲ 2024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내일이음 코딩교실’ 운영사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산학협력단이 지역 청소년 대상 무료 코딩교육(내일이음 코딩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내일이음 코딩교실’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양질의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공급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됐다. 
산학협력단은 아산교육지원청과 지역 기업 봉사 동아리와 협력, 아산 지역 7개 초·중·고등학교의 재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천안 부대동의 2캠퍼스에서 이루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블록 기반의 엔트리 교육과 AI 이족보행 로봇 키트를 활용한 로봇코딩 교육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실력을 배양했다.
지역기업 봉사동아리는 학생들의 등하교 인솔과 멘토링 지원을, 아산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홍보와 학생 모집‧관리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프로그램 개발과 무상 코딩교육 교실 운영을 각각 맡았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 것에 보람이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 청소년과 산업체 재직자 등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내 훈련기관, 교육기관, 대·중소기업 재직자 및 구직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 다양한 훈련수요자에게 개방하고 수준별 맞춤형 훈련과정을 제공해 디지털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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