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8.13 16:08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7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 2024년도 성과평가 결과 및 3차년도 사업비 확정액을 통보받았다.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은 2022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개년에 걸쳐 시행되는 사업으로 국고지원금을 받는 일반재정지원 대학은 5개 권역(수도권/대구・경북・강원권/충청권/호남・제주권/부산・울산・경남권) 117개교이다.
이번 성과평가는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교육혁신 성과,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에 대한 대학의 교육혁신 추진성과 및 향후 혁신전략의 일정 등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 결과이며 강남대는 수도권역 51개 대학 중 교육혁신 평가와 자체 성과관리에서 각각 A등급을 받았다.
강남대는 2024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 자유전공학부 입학생, 융복합전공 및 자율설계전공 희망자를 포함하여 전체 재학생 대상 무전공 통합모집 등의 학사구조 혁신을 추진하고, 전부・전과 완전 자유화 제도를 실시하여 유연한 학사 운영제도를 구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다전공 이수 사례 분석 및 공유를 위한 DB를 구축하여 이를 기반으로 한 학생 전공 진로의 이해와 전공 이수 지원 강화 방법을 제도화하여 학생 전공 교육 만족도 제고 노력 등 교육혁신 성과에 있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체 성과관리에 있어서도 자율성과지표가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자율성과지표의 목푯값 설정 시 과거 3년의 경향 점수가 제시됐고, 이에 기초한 도전적 목푯값 설정 및 2차년도 사업 실행을 통해 모든 자율성과지표에서 목푯값 달성하여 교육혁신 평가와 자체 성과관리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강남대 대학교육혁신단(단장 전병찬)은 혁신사업 수행 실무부서 간담회, 자율성과지표 관리 및 환류 실적 점검 등을 통해 이번에 확정된 인센티브를 포함한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예산을 반영하여 ‘2024년도 자율혁신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