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8.08 16:22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지난 8월 5일(월) 19시 ‘K푸드 세계화를 위한 발전전략’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내 한식의 대표 연구소인 ‘온지음’의 박성배 맛공방 수석연구원이 진행했다.
박성배 수석연구원은 특강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사라져 가는 한식의 전통 조리법을 최대한 공유하여 전통을 지키면서 현대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메뉴를 기획할 때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셰프나 개발자의 고집을 버리고 고객과 점포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메뉴를 개발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어윤선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한식의 전통적인 맛과 조리법을 기반으로 한국 음식의 진정성을 알림과 동시에 현지화를 통한 저변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뉴스가 있는 카페창업, 딜리버리사업 전략과 스토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매출 증대 기법 등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외식창업전공과 카페창업전공, 프랜차이즈전공, 푸드테크전공으로 구성됐으며 학과생들은 다양한 전공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외식창업전공은 청년창업, 시니어 창업, 여성 창업 등 다양한 창업 교육을 다룬다. 카페창업전공은 시장분석과 사업계획, 콘셉트개발 등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프랜차이즈전공은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슈퍼바이징실무, 프랜차이즈시스템 경영실무, 가맹거래사 자격증 등 프랜차이즈의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푸드테크전공은 식품은 물론 가공과 포장, 유통, 품질관리 등을 교육한다.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지난달 24일부터 2024학년도 가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과 산업체위탁 장학과 같은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