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8.07 16:32
- 국내 최초, 최대 규모 대학 연계 평생교육 플랫폼, 국제적 관점의 5개 강의 개설
- 인천시민 및 인천생활권자 누구나 무료 신청 가능… 다양한 글로벌 캠퍼스 경험 제공
- 수강 신청은 인천시민대학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 2학기는 8월 12일부터 시작

2024년 8월 7일, 인천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2024학년도 2학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한국조지메이슨대캠퍼스 시민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민대학은 인천시민과 생활권자들에게 대학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대학 연계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2년부터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소재 해외대학과 함께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세계시민캠퍼스를 운영, 인천시민의 국제 역량 증진을 돕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이번 학기에 ▲DMZ 필드트립 ▲지도자를 위한 심리학 기초(영어강의) ▲세계시민을 위한 국제경제 이해 ▲다양한 장르로 학습하는 미국 사회 문화와 언어표현 ▲한국미술사의 이해: 이론과 실기 기초 총 5개 강좌를 개설한다. 또한, 지역연계행사로 영어 단편소설을 읽고 원어민 교수와 영어로 토론하는 ‘잉글리시카페 클럽’이 열린다. 지난 학기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영어 활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학생은 글로벌캠퍼스 내 커뮤니티 시설 이용 혜택을 포함해 각종 세미나 및 공개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민대학 학생증도 발급된다.
인천시민대학을 일정 시간 수료한 시민에게는 인천시장의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10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명예학사, 명예학사 취득자 중 15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명예석사, 명예석사 취득자 중 20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명예시민 학사는 공통 과정 3시간 이상, 선택·심화·연계 과정 97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취득할 수 있고, 석사의 경우 선택·심화·연계 과정 120시간 이상, 전공세미나 20시간 이상, 현장 실천 활동 10시간 이상을 수료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인천시민대학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2학기는 8월 12일부터 시작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임시 대표 섀넌 데이비스 처장은 “이번 학기에도 우리 대학의 글로벌 교수진이 인천 시민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배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로 재학생은 송도에 있는 한국 캠퍼스에서 3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있는 미국 캠퍼스에서 1년 동안 학업을 수행한다. 졸업 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