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음악과 김나영 교수, ‘카르페 디엠: Summer Piano Festival’ 개최

세종대 음악과 김나영 교수, ‘카르페 디엠: Summer Piano Festival’ 개최

입력 2024.08.05 16:05

7월 9일과 10일 공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월 9일과 10일 공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음악과 김나영 교수가 지난달 9일에서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카르페 디엠: Summer Piano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김나영 교수는 예술 감독 및 해설을 맡았고 8명의 세종대 음악과 지도교수를 비롯해 한국 학생과 중국 학생으로 구성된 49명의 세종대 음악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총 57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랐다. 연주자들은 피아노 독주 및 앙상블 연주를 선보이며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번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고전시대 작곡가 모차르트에서부터 현대 작곡가 슈니트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게 구성돼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독주에서 시작해 4 hands, 6 hands, 8 hands 등 점차로 다양한 편성의 피아노 앙상블로 규모가 확대되는 독특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청중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첫날인 7월 9일은 ‘Harmonious Horizon’이라는 제목으로 Solo, 1 piano 4 hands, 1 piano 6 hands, 2 pianos 8 hands 등의 작품들이 연주됐고, 둘째 날인 7월 10일은 ‘Keyboard Extravaganza’라는 제목으로 Solo, 2 pianos 4 hands, 2 pianos 8 hands 등의 무대로 꾸며져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피아노 음색의 향연을 선보였다.
김나영 교수는 “학생들과 방학 중에도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이번 피아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 좋은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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