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제주도에서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인「제1회 상상대로 리더십 탐험」행사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험 프로그램은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재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5박 6일 동안 도보 이동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고, 지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행사 세부 일정은 서귀포시에서 출발해서 제주시까지 총 100km를 걷는 일정이며, ▲1일차/숙소도착 및 발대식 ▲2일차/중문해수욕장→대포주상절리→공천포구→남원포구(30km) ▲3일차/남원포구→태흥포구→표선리→표선항(30km) ※플로깅(표선해수욕장주변 당케포구) ▲4일차/표선항→신신항→섭지코지→성산일출봉(20km) ▲5일차/성산일출봉→송난포구→하도리→세화해수욕장(20km) ▲6일차/해단식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캠페인 행사 진행과 지원을 위해 7월 22일(월) 오후 4시에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점에서 (사)제주올레와 ▲제주올레길 및 주변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 ▲제주올레 길 홍보 및 지역을 이해하고 기여하는 활동 ▲환경 캠페인 물품 및 홍보 물품 협력 ▲기타 상호간 공동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7월 24일(수) 오전 10시에는 ESG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해 표선해수욕장주변 당케포구에서 제주올레 길 및 주변 지역의 환경 정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장문수 학생(한성대 IT공과대학 디지털콘텐츠·가상현실트랙)은“평소에 국토대장정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우리대학에서 열리는 국토대장정 첫 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무더위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 너무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상혁 한성대 학생처장은“아름다운 우리 땅 제주에서 계속되는 무더위에 밝은 표정으로 서로를 격려해가며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완주한 우리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국토대장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성대는 학생들의 세계관을 넓히고, 폭넓은 지식과 올바른 역사관 형성과 애교심 함양을 위해 지난 7월 8일(월)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홍콩과 마카오에서「제21회 2024 한성 해외 문화탐방 기행단」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