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로컬 국토대장정 영웅(HERO) 만들기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로컬 국토대장정 영웅(HERO) 만들기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입력 2024.07.29 14:33

- 한국공대, 지역 창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기회로

2024 로컬 국토대장정 HERO 만들기 프로젝트 (발표) 경진대회 사진
2024 로컬 국토대장정 HERO 만들기 프로젝트 단체사진 (광주)
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대, 총장 황수성)는 6월 27일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7월 23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경진대회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로컬 국토대장정 영웅(HERO) 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수도권 SCOUT 일반대사업단, 한국공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강원대, 경남대, 계명대, 대전대, 마산대, 원광보건대, 이화여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한국공대, 한서대 등 총 11개 대학에서 4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본 프로젝트는 지역가치 기반의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공대에서 진행된 부트캠프(6월 27-28일)와 본 캠프(7월 9-13일)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우수 창업사례를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트캠프에서는 해녀의부엌 김하원 대표의 창업 특강이 있었으며, 본 캠프에서는 대전의 대전버거(유준상 대표), 군산의 보리당(허승희 대표), 광주의 컬처네트워크(윤현석 대표), 목포의 비파밍(김경희 대표) 등 지역 창업가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창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대전대에서 개최한 경진대회(7월 23일)에서는 지역기반 사업계획 발표를 진행해 우수 창업팀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팀들은 각 대학에서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공대 전예빈 학생은 “지역 가치를 높인 성공한 창업주를 만나 배우면서 창업에 대한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한국공대 고혁진 교수(한국창업교육협회 회장)는 “지역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창업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역 가치를 높인 성공한 창업사례를 통해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창업으로 이어져 일자리를 창출할 영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에서 학생창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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