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고성환 총장)와 한국미래교육연합회(이사장 조은주)는 교육공무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 12일 방송대 총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방송대 고성환 총장, 손향숙 종합교육연수원장, 강은영 연수운영실장, 한국미래교육연합회 조은주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는 한국미래교육연합회는 교육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국 1만 2천 개 회원 학교 및 다양한 기관과 함께 대한민국 교육전문성 향상과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방송대 부설 종합교육연수원을 통해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진 공유, 연수프로그램 홍보 등 전문교육 향상과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장 및 교육행정가들의 리더십과 교육 지도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공무원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환 총장은 “교육공무원의 전문성과 지도력을 강화하는 일은 우리가 모두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과제다”라며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주 이사장은 ”양방향 소통과 일대일 교육과 같은 연수를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맞춤형 학습과 피드백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