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제5회 기술경영 협의체’ 개최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제5회 기술경영 협의체’ 개최

입력 2024.07.12 16:30

- 대한민국 산업의 2030 초격차 달성을 위한 MOT 특성화 전략

▶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제5회 기술경영(MOT) 협의체’ 단체 기념 사진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기술경영(MOT)전문대학원(원장 문성욱)은 기술사업화 정책을 총괄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과 함께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국 11개 대학 간 ‘기술경영 협의체 회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서강대학교 마태오관 리셉션홀에서 열린 ‘제5회 기술경영(MOT) 협의체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KIAT 주요 관계자들과 서강대를 비롯하여 경북대, 경상국립대, 고려대, 부경대, 성균관대, UNIST, 전북대, 충북대, 한양대 등 MOT 인력을 양성하는 전국 11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역량을 가진 첨단산업분야 기술경영 석박사 인력양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전략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인력 양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본 행사는 △산업의 초격차 달성을 위한 MOT 역할: MOT 역사를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 확인(반장식 서강대 석좌교수, 최경현 한양대 교수) △과학기술 사업화를 통한 한국 산업의 미래 초격차 달성(오태석 서강대 교수, 조경식 서강대 교수)에 관한 특별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세션1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인력양성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고려대, 부경대, 서강대, 성균관대, UNIST, 한양대, 호서대 등 7개 대학 전문대학원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고, 세션2에서는 ‘지역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MOT역할과 사례’을 주제로 경북대, 경상국립대, 전북대, 충북대 등 4개의 일반대학원이 성과 및 전략을 공유하였다.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교수, 학생,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산학협력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우수한 운영성과를 산학협력 기반의 교육모델로 고도화하여 각 대학이 명실상부한 기업인재 육성의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축사에서 “첨단산업 초격차 실현에는 빠른 기술혁신, 신속·과감한 투자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양질의 인재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기술경영대학원이 주축이 되어, 해외 유수의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하여, 현장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혁신전문가 양성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를 주최한 서강대학교 MOT대학원 문성욱 원장은 “서강대 MOT 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혁신, Entrepreneurship 그리고 혁신 생태계 분야 인재 양성에 전문화한 대학원으로서 글로벌 기술사업화 교육과 AI활용 교육을 국내 전문대학원 중 최초로 시도하여 운영해오고 있다”라고 말하며 “기업 및 정부의 과학기술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전략산업 분야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플랫폼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업부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AI, 산업 빅데이터 등 융합 신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하고 사업화하는 석·박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대학, 산업 및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상호협력 촉진, 지역 기업성장 견인을 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혁신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KIAT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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