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 초청, 한성대 ‘2024 HSU 6차 퍼스트무버 아카데미’ 진행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 초청, 한성대 ‘2024 HSU 6차 퍼스트무버 아카데미’ 진행

입력 2024.06.21 15:36

-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모모모 물관리」를 주제로 특강
- 이날 특강 통해 ‘모두를 위한 물 절약 및 관리에 대한 액션 플랜’을 제시
- 한성대는 빗물저수조 활용, 절수용 변기 설치 등 물 절약 환경을 구축하여 ESG경영 적극 실천

제6차 HSU FMA 강연 단체 사진(맨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 네 번째 이창원 한성대 총장)
제6차 HSU FMA 강연 현장 사진(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20일(목) 오후 3시 한성대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2024 HSU 6차 퍼스트무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성대의 ‘HSU 퍼스트무버 아카데미(First Mover Academy)’는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따른 세계적인 교육혁신 동향을 이해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저명한 고등교육 혁신의 리더, First Mover(선구자)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청해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퍼스트무버 아카데미(First Mover Academy) 소개 및 주제 소개(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 △인사말(이창원 한성대 총장) △강연(「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모모모 물관리」 /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창원 한성대 총장, 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 한성대 교직원,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는 「기후위기로 나타나는 문제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수요관리 / 빗물관리 / 레인스쿨에 의한 ESG 활동」등의 내용을 통해 향후 미래 사회가 겪게 될 기후위기, 수자원 수요관리의 필요성, 빗물 관리 등의 문제들을 다루며 기후위기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물 절약 및 관리에 대한 액션 플랜을 제시했다.
제6차 HSU FMA 포스터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는“전 지구적인 기후위기에 대한 해결방법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가 바로 현실에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대책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절수형 변기사용 및 빗물의 저장·사용과 같은 기후위기를 대비하는 실질적인 액션이 사회적 운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형 한성대 ESG센터장은“ESG 패러다임의 하나로 기후위기에 관한 담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점에 한성대 ESG센터장으로서 환영한다”며, “현 시점에서 우리가 새롭게 마주하는 환경위기를 물관리라는 실천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한무영박사님의 강연이 교내 ESG 바람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기후 변화로 지구 곳곳에서 인류가 위기에 처해있음을 알 수 있다" 며, "우리에게 꼭 필요한 물이라는 자원을 현명하게 관리하고, 다가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한성대는 2016년 상상관 지하에 207톤, 2018년 상상빌리지(기숙사) 지하에 약43톤 규모의 빗물저수조를 설치하여, 조경용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학 내 여자화장실에 절수형 세척밸브, 세면대 절수탭, 연구관 연구실 싱크대 감압변 밸브 설치로 물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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