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6.21 15:29
- 한국공대, 산업단지 기업의 산업 대전환 지원 역할을 담당

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대, 총장 황수성)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사장 이상훈)은 6월 20일(목) 한국공대 산학융합관 TVC센터에서 산업단지 기업의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공대 황수성 총장, 산단공 이상훈 이사장을 포함한 양 기관 주요 인사 11명이 참석하여,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DX)과 탄소중립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본 협약은 산단 기업 대상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관련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지원 △탄소중립 대응 교육 △탄소중립 역량 강화 및 전문 컨설턴트 양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한국공대는 ‘산업 대전환 솔루션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기업의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대응 등 산업단지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공대는 국가산업단지에 설립하여 기업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해온 대학으로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특성화 전문대학원 등 인프라와 관련 경험과 실적을 갖추고 있어 산단공과 함께 산업 대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은 “산단공 기업지원의 큰 축인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 분야에서 한국공대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두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힘을 합쳐 시너지를 발휘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협력 사업으로 중소 입주기업들이 디지털전환과 탄소 중립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한국공학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 대전환을 위해 기업에게 도움될 만한 사업들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