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 ‘2024 DMZ 평화기행’ 가져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 ‘2024 DMZ 평화기행’ 가져

입력 2024.06.14 16:21

- 한반도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중요성 재조명

▲ ‘DMZ 평화기행’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한반도평화학술원(원장 백준기) 통일평화정책연구센터(센터장 장창준)는 6일(목) 오전 10시 ‘DMZ 평화기행’을 진행했다고 12일(수)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DMZ 평화기행은 평화-통일·융복합 교육혁신 선도대학으로 남북의 분단 상황을 바로 알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통일 공감과 평화 감수성을 키워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과 장창준 통일평화연구센터장, 이예림 연구원, 한신대 재학생 등 20여 명 등이 백마고지 기념관 및 전적비, 코리아 평화음악회, 평화 선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백마고지 전적비 앞에서 설명을 듣는 모습
참석자들은 한국전쟁 중 치열한 전투 중 하나였고 많은 사상자를 낸 백마고지 전투의 희생자를 기리고 전쟁의 아픔을 되돌아보기 위해 설립된 백마고지 기념관과 전적비를 방문했다. 
이어 한반도의 군사적 대립과 긴장의 접경 지역을 평화지역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코리아 평화음악회에 참석해, 국경선평화학교 마당을 도는 평화행진과 큰 원을 만들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를 잇따라 합창했다.
지막으로 한반도의 전쟁 종식과 평화적 관계를 지향하는 평화선언이 진행됐고, 참가자 전원은 일어나 둥근 원을 만들어 선언문 낭독하고 평화를 기원하며 행사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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