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15년째 호국보훈의 달 기념「나라사랑 감사행사」개최

한성대, 15년째 호국보훈의 달 기념「나라사랑 감사행사」개최

입력 2024.06.05 16:27

-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 차원에서 호국보훈행사 개최
- 2010년 3월‘천안함 피격 사건’이후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리고자 매년 개최

나라사랑 감사행사 단체사진(앞줄 왼쪽부터 일곱 번째 진강현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여덟 번째 이창원 한성대총장, 아홉 번째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 환영사 모습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6월 4일(화) 오전 11시 교내 낙산정원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서울북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제15회「나라사랑 감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감사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 및 가족들을 초청하여 대학 전 구성원이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2010년 6월 처음 시작됐다.
이날 행사 식순은 △개회사 및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환영사(이창원 한성대 총장) △축사(진강현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오찬 △기념품 증정‧환송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안보에 기여한 제56보병사단 이옥현 예비군 훈련대교관에게 나라사랑 감사행사를 기념해 표창장을 수여했고, 이어 제196 한성대 학군단 엄대용 단장에게도 한성대 학군사관후보생 육성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진강현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한성대학교 「나라사랑 감사행사」는 국가 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겨보는 구심점이 되어 보훈 가족뿐만 아니라 한성대학교 학생들에게도 큰 의미와 자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도 새로운 보훈문화를 창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래세대에게 숭고한 보훈의 가치를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가 있는 것이다”며“「나라사랑」정신이 오늘의 행사로만 기억될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보훈을 경험하고 진정한 의미의 「나라사랑」정신을 마음에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 및 보직교수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해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 진강현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오성근 성북 발전포럼 회장, 김근래 성북 발전포럼 부회장, 홍순기 광복회 지회장, 양승훈 상이군경회 지회장, 고동진 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 최백순 전몰군경미망인회 지회장, 김민후 특수임무수행자회 지회장, 차말근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이칠성 고엽제전우회 지회장, 이영우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황충현 월남참전자회 지회장, 신해현 재향군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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