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5.30 16:06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김평수교수는 지난 5월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된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의 창립 총회에서 초대 의장으로 선임 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ICT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핵심기술을 글로벌 표준화하고 적시에 시장화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인 “ICT 표준화 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평가를 통해 차세대인터넷기술 분야 ICT 표준화 포럼으로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을 신규로 선정하였다.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 창립총회에서는 글로벌 사실표준화 기구인 IETF/IRTF 표준 대응, 국내 산·학·연·관이 공동 대응 방안 마련, 인터넷 기술의 최신 표준화, 국내 산업체에 기술개발 동향 신속 제공, 6G・자율주행・디지털트윈・양자컴퓨팅・의도기반 네트워킹 등 국내 ICT 관련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 초대 의장으로 선임된 김평수 교수는 “국내 ICT 산업이 글로벌 기술경쟁 우위를 점하기 우해 우리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하였다. 한국공대 김평수 교수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로서 20년 이상 활동해왔으며, 삼성전자 책임연구원을 거쳐 한국공학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구글(Google), 애플(Apple),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빅테크에서도 글로벌 시장 점유를 위해 해당회사의 기술을 표준화하는데 적극적인 가운데,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은 표준화 기구인 IETF/IRTF에 우리 기업의 기술을 글로벌 표준화를 추진하고, 국제 표준을 산업에 전파하여 산업표준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치열한 국제표준 경쟁에서 6G,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양자컴퓨팅, 의도 기반 네트워킹 분야 등 ICT 분야에서 국제 표준화을 이뤄내고, 우리나라의 ICT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