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개교 10주년 이래 역대 최다 참석 '전공 체험의 날' 행사 개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개교 10주년 이래 역대 최다 참석 '전공 체험의 날' 행사 개최

입력 2024.05.27 16:47

- 국내외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 명 참석

지난 25일 유타대 전공 체험의 날 행사에 참석한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지난 25일 국내외 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유타대 전공 강의를 직접 청강할 수 있는 '전공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게임학과(마이클 영 교수), 도시계획학과(레아줄 아산 교수, 이딜 아이랄 교수), 신문방송학과(폴 로즈 교수), 심리학과(카리나 팰스 교수), 영화영상학과(사이먼 맥엔테가르트 교수), 전기컴퓨터공학과(파티마 쿠히스탄 마할리안 교수), 정보시스템학과(공병규 교수), 회계학과(김성희 교수) 등 각 학과 교수들이 진행하는 전공 강의를 30분씩 오전, 오후로 2회에 걸쳐 나눠 들었다. 또 취업 진로 및 인턴십 소개와 홍보대사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4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학생 300여명을 포함해 학부모, 교사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개교 10주년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험프리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딜런 크루즈(14) 학생은 "친형이 유타대 입학 예정이라 자연스럽게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와 유타대의 도시계획학과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전공 수업을 청강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친구들과 학교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기컴퓨터공학과 강의를 진행한 파티마 쿠히스탄 마할리안 교수는 "전공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유타대 전공 수업을 청강하고 입학 지원하는 학생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만큼, 관심 있는 학생은 직접 참여해 본다면 분명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의 세계적 수준의 학문과 미국 대학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홈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수여한다.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한국에서 진정한 미국식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도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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