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5.27 16:15
- 경인여자대학교, 함께 모여 책 읽는 깜작 행사 실시
-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는 기회로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지난 22일 교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 플래시몹’ 행사를 실시했다.
도서관(관장 이순미)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인여대의 대표 축제인 ‘청솔제’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약 50여명이 한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책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냈다.
본 행사와 함께 도서관 직속 동아리인 ‘나라올라’는 ‘1권 기부 2권 선물’ 행사도 같이 실시해 서로 책을 나눔 하며 지식문화 공동체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상방송학과 최지원 학생은 “평소 책읽기를 좋아하고 나라올라 동아리 활동도 해왔는데 이번 ‘독서 플래시몹’과 ‘책 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많은 학우들이 책을 읽고 나누는 즐거움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동인 총장은 “문화적 관심사를 확산하는 효과가 큰 플래시몹 행사를 통해 경인여대 공동체가 독서로 힐링하는 일상을 꾀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식문화공동체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 도서관에서는 경인북클럽, 북토크, 온라인 독서퀴즈 등 앞서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관련 자료 수집을 늘리면서 온라인 독서퀴즈에도 미래형 AI 세계에 필요한 정의와 윤리를 다룬 책 『AI는 차별을 인간에게서 배운다』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