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5.23 15:59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22일, 본교 2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 소재 9개 대학이 모여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일부터 2박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에서 선발된 9개 대학 10개 ‘우수아이디어팀’에 대한 단계별 사업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 청년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는 9개 대학(경인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인천캠퍼스)은 창업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하였다. 또한 시와 대학이 함께 조성한 ‘인천 청년 창업펀드’를 활용하여 성적이 우수한 창업팀에게 실제 투자진행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인여자대학교 박용희 산학협력단장은 “일회성 창업행사가 아닌 단계별 사업추진 전략을 통하여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부터 사업계획 고도화까지 폭넓은 지원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