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5.23 15:58
- 과기정통부ㆍ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금 최장 8년간 150억원
- 산업주도의 신기술 SW·AI 인재양성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
- 기업이 SW교육과정 개발·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산업주도형 SW교육 강화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일반트랙)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는 서울 소재 대학 중 유일한 신규 선정 사례로, 지원금은 최장 8년간 총 150억원이다.
재학생의 20% 정도가 SW관련 전공을 이수하고 있는 한성대학교는‘산업주도형 SW교육’을 중점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 성과물을 기업과 공유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한성대학교는 SW·AI교육본부(본부장: 장명희 교학부총장)를 중심으로 컴퓨터공학부, AI응용학과, 융합보안학과 등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와 미래모빌리티학과 등 비-SW학과의 SW교육 및 연구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전 계열 전공에서 SW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은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게 되며, 이는 곧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신기술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창원 총장은“이번 선정을 통해 한성대학교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SW신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SW·AI 역량 증진을 위한 통합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수요 맞춤 실전형 SW 전문인재 양성과 함께 학문 전 분야에 걸친 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체계를 확대할 것임을 밝혔다.
김남윤 SW중심대학사업단장(IT공과대학학장)은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교육 및 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대학교는 소프트웨어 교육체계 혁신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SW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체 교육 참여를 확대하여 전공 교육을 강화하고, 오픈소스 기반의 교육 확대와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기업 문제를 해결하며, 산업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장실습 및 인턴십 경험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SW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산업계로 확대하여 SW교육의 가치확산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W중심대학은 최장 8년간 지원을 받으며, 이 기간 동안 한성대는 산업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 산업체가 주도하는 교육을 확대하여 산업체가 요구하는 SW인재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성대학교의 이번 선정은 서울 소재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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