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5.17 15:23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학생상담센터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일상담실에서 14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양대학교 김진희 학생상담센터장과 최인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기관 상담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한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두 기관은 대학생을 포함한 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위한 상담프로그램과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후기 청소년 발굴 및 상담 등 지원 연계,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 자문 및 학술연구 상호 지원, 상담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의 정보공유와 연계지원에 관한 협력 사항이 담겨져 있다.
안양대학교 김진희 학생상담센터장은 “심리적 어려움과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포괄적 개입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위기 사례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적응지원과 심리적 건강을 위한 전문적 심리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사례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