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5월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인천 송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인천시 대학연합 창업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 혁신창업센터 주최로 개최된 인천시 대학연합 창업캠프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주제로 인천지역 창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인천 지역에 위치한 9개 대학의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하여 창업 아이디어 대결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들은 팀 빌딩 과정을 거쳐 연합팀(20개, 1팀 5명)을 구성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 도출 능력과 사업계획에 대한 실력을 겨루게 되며, 이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창업캠프에 참가한 20개 팀 중 심사를 통해 10개 팀이 선발되며, 이들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됨과 동시에 창업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엑셀러레이터(AC)와 매칭해 사업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대학에서 마련한 창업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품질을 높이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며 9월 진행될 창업경진대회 최종 우승팀에게는 사업화자금 지원과 2025 CES에 참관하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에게 꿈을 현실로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