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메타버스빌더’ 자격시험 운영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강대학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메타버스빌더’ 자격시험 운영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5.08 16:29 | 수정 2024.05.08 16:38

▶ 왼쪽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이창희 부회장, 서강대 현대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유영상)가 5월 8일(수) 서강대학교 삼성가브리엘관에서 「메타버스빌더」 자격 공동 개발・시행 및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자격의 상호협력과 운영이다. 본 협약에 따라 서강대학교에서는 「메타버스빌더」 자격시험의 세부 출제기준 및 분류체계 수립 등을 담당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는 시험의 시행 및 운영, 제도 등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전담한다.
금년 11월부터 시행 예정인 「메타버스빌더」 자격시험은 메타버스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해당 분야에 대한 능력을 전문적으로 검증하고자, 지난해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이 추진해 온 것으로 총 3가지 종목(프로그래밍, 그래픽, 아키텍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자격에서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대다수 활용되는 “유니티”와 “언리얼”을 활용하여, 수험자들이 원하는 개발 엔진으로 학습하고, 시험 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자격시험은 각 종목별 전문가 등급(작업식)과 준전문가 등급(객관식)으로 나뉘며, 기본적인 메타버스 개론, 유틸리티 및 그래픽 등 기획부터 개발까지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메타버스 프로그래밍 준전문가 등급(객관식)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금번 「메타버스빌더」 자격시험은 기획・구성 단계부터 메타버스 분야의 산업계 및 학계와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하여, 전문적인 역량 검증의 필요 사항을 반영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낸 성과물로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재의 양성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분야 전략적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메타버스의 전문인재양성에 이바지하여 메타버스의 국가적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협회는 디지털 경제 및 미래 성장동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 검정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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