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빛, 2006년 창단 후 국내외 대외에서 300여 수상실적 자랑
- 5월8~9일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모바일 베이스 신규개발 로봇 공개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은 오는 5월 8~9일(10:00~17:00) 광운대 80주년 기념관 2층 로비에서 모바일 베이스 신규개발 로봇 ‘KULS’ 공개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로빛(RO:BIT)’은 새롭게 선보이는 ‘KULS’의 다양한 기능과 기술을 시연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로봇을 조종해 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로빛(RO:BIT)’은 더욱 발전된 기술로 로봇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신규 모델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 4월말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KULS’를 완성했다. ‘KULS’는 ‘Kwangwoon University Life Saver’ 및 ‘Kindness Usefulness Love Sacrifice’를 의미한다.
‘KULS’는 재난상황의 인명구조, 군사지역에서 감시, 정찰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자율주행 및 목표탐색, 무한궤도 구조를 통한 험지 극복능력,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를 사용한 미세작업 및 물체운반 등의 기능을 탑재한 ‘KULS’는 올해 개최예정인 RoboCup Rescue Eindhoven, 드론봇 챌린지, 국방로봇경진대회 등에서 기량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 11월 1일 국내 최초의 로봇 스포츠 게임단으로 창단한 ‘로빛(RO:BIT)’은 로봇(ROBOT)과 광운의 IT, 광운의 교육이념 ‘참빛’을 상징하며 지금껏 국내외 여러 로봇대회에 참가해 300여회 이상 수상할 만큼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한다.
‘로빛(RO:BIT)’은 현재 휴머노이드팀과 지능형로봇팀으로 구성돼 있다. 휴머노이드팀은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을 활용한 카메라비전, 모션제어 등의 기술로 축구, 육상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적용 가능한 로봇을 개발하며 지능형로봇팀은 재난구조, 군사작전, 자율주행 등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로빛(RO:BIT)’ 17기 이명진(로봇학부, 22학번) 주장은 “‘로빛(RO:BIT)’ 활동을 통해 어린시절부터 꿈이었던 로봇을 직접 개발하고 다양한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차다”면서 “공개전시회를 통해 ‘KULS’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