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2.23 10:42




한국항공대학교 학군단이 22일 오후 3시 교내 대강당에서 제51기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 수료로 3년간의 의무복무 기간을 마친 32명의 학군사관 후보생들은 공군 장교로 복무하게 되었다. 수료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과 공군 ROTC 장교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국항공대 학군단은 1971년 국내 대학 최초로 창설된 공군 학군단으로서, 지금까지 3천여 명의 공군 장교를 배출해 왔으며, 2020년 국방부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선배들이 공군 ROTC의 빛나는 전통과 명예를 계승, 발전시켰듯이 여러분도 미래의 후보생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장교이자 선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료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