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11.01 10:11
- 인사노동MBA 전공 2024년 신설…11월 1일부터 한 달간 남녀 신입생 40명 모집
- 국내 최고 전문가 실전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할 인사노동 전문가 육성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권순원)이 인사·노동 MBA를 신설하고 오는 11월 1일(수)부터 한 달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인사·노동 MBA는 남녀 모두 수강할 수 있는 2년 경영학 석사학위 과정이다. 이번 2024년 전기 신입생으로 총 40명을 선발한다. 인사노무 담당자, 공무원, 노무사, 변호사, 언론인, 노동조합 활동가, 연구자 등이 모집 대상이다.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경영학과 노동 과목뿐 아니라 데이터 사이언스와 사례연구를 필수 과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노동경제, 노동정치, ESG, 안전보건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종합적인 인사·노동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교수진 역시 숙명여대와 더불어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동덕여대 등 전·현직 교수와 현직 변호사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사회 각계의 저명한 지도자 3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은 직접 교육과정을 자문하고, 학생들을 위한 멘토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신입생을 위해 수업료의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 수업도 학생 편의에 맞춰 토요일과 평일 야간에 진행한다.
권순원 원장은 “인사노동 전문가 육성을 넘어서 우리나라 노사관계 합리화를 이끄는 소통과 혁신의 열린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11월 1일(수)부터 11월 30일(목)까지 한 달간 이뤄진다. 자세한 정보는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