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8.07 15:21
- 지역 청년 대상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양성 과정’ 운영
- 개발자로서 필요한 실무역량을 확보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청년의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SW021(소프트웨어제로투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웹 프론트엔드 양성 과정은 9일부터 30일까지 90시간에 거쳐 재학생, 졸업생과 지역 청년 대상으로 열린다. ICT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성신여대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19세~34세의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3주간 교육을 진행하며, 2주 동안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는데 필요한 HTML/CSS부터 JavaScript 핵심 개념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나머지 1주일은 웹 페이지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개발자로서 필요한 실무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과정을 구성했다. 해당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커리어 코칭, 1:1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의 취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 명의의 인증서도 발급받게 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규중 센터장은 “전 산업에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많은 회사가 개발 직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과정으로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개발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SW021은 디지털 전환 및 4차 산업혁명 중심의 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SW 기술 학습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입문과정, 기초 과정, 취업 과정으로 구성돼있는 SW 교육 프로그램이다. 입문 과정은 프로그래밍 기초 언어를 익히기 위한 SQL, 파이썬, C++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 과정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코딩 테스트, Chat GPT 등 최근 IT의 핵심 분야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이 구성돼 있다. 취업과정은 오는 9일부터 90시간 동안 운영되는 웹프론트엔드 개발자 양성 과정으로, 이를 이수하면 취업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