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7.13 16:56
- 동남아시아의 한국어 교육 현황 살펴
- 국가,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한국어 교수 및 학습에 대한 요구 탐색
-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최초로 한국어 과목 개설해 제3언어로 채택 추진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부는 지난 1일 아카피스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83회 한누리 열린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지서원 교수를 초청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의 한국어 교육 현황’을 주제로 동남아시아 한국어교육 현황, 싱가포르 한국어교육 현황, 싱가포르국립대 한국어교육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교육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는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세종학당도 설치돼 있어 한국 기업에 취업하거나 한국 유학 등 외국의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한국어 교육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세종학당도 설치돼 있다. 동남아시아 학습자들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내적 동기가 강해 취업, 유학,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목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어 교육에 대한 지원과 교사 수급 등 교육 발전과 성장에 큰 무게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