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5.18 11:58
- 폐플라스틱을 수소연료 또는 화학연료로 전환하는 통합플랜트 관련 기술 -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서명원 교수가 4월 12일 열린 출연(연) 테크노믹스 오디션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라호원 박사, 경북대학교 남형석 교수 등과 함께‘폐플라스틱 에너지 생산 플랜트’팀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본 기술은 폐플라스틱을 선별하고 수소연료 또는 화학원료로 전환할 수 있는 통합플랜트에 관한 것으로, 환경문제와 에너지 수급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 호평을 받았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설명했다.

서명원 교수는 2022년 3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에 부임해 현재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분류층 가스화 특성 연구(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사업), 폐자원 특성화 대학원 실무책임자 등을 수행하며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폐자원의 화학적 전환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다.
서 교수는“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경북대학교 등 공동 연구팀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폐자원의 에너지화 기술 개발과 후학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