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5.16 16:23
- 롯데카드 데이터 활용 상권 및 개인화 분석 모델 개발, 연구 협의체 구축 등을 위해 협력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원장 전종준)이 데이터 업무 협력을 위해 16일,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롯데카드 결제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및 초개인화 추천 모델 공동 개발 △ 공동 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 협의체 구축 △ 데이터 분석 방법론 등 지식 공유를 통한 산학 아카이브 구축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립대는 도시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롯데카드에서 공급하는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데이터스(Datus)’ 상권 분석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예측 모형 등을 고도화하고 연구 수행 관련 상호 자문 등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전종준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장은“롯데카드의 소비 데이터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협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서울시립대가 보유한 슈퍼컴퓨터 클러스터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빅데이터 연구로 연구원의 외연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카드는 금융 외에도 유통/통신/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과도 데이터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해 5월 '디지털 라이프 데이터 댐' 사업에, 6월‘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사업에 참여했으며, 각 참여사와 이종 산업 데이터를 융합하고 활용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