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와 한화토탈에너지스 주식회사는 지난 3월 31일(금),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에너지소재 분야의 공동연구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강대 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나상섭 대표이사와 장호식 연구소장, 김봉석 연구기획팀장과 서강대 심종혁 총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정옥현 대외교류처장, 신관우 산학협력단장, 김정욱 화공생명공학과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 공동연구/개발 프로그램 수행 및 정보 교류 ▲단기 교육 강좌 및 초청 세미나 개최 ▲서강대 학생들의 인턴십 및 현장실습, 취업 연계 지원 ▲LINC 3.0 사업을 통한 산학연계 교육, 기업협업 프로그램 참여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또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서강대에 1억원의 발전기금과 공동연구를 위한 1억 5천만 원의 1차 연구비를 지원하며, 서강대는 총 60평의 연구공간을 제공하고 추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나상섭 대표이사는 “서강대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기술 증진을 위한 긴밀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보다 발전된 기술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관련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심종혁 총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협력은, 단순한 인적교류 중심의 협력을 넘어, 서강대학교가 지향하고 있는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을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협력”이라며, “연구 협력을 통해 서강대학교의 친환경 에너지 소재, 촉매 개발연구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참여하는 연구원들과 교수들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