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6개 보훈요양원,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6개 보훈요양원,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입력 2023.03.16 09:59

▶ 개원 이래 국내 최우수 수준인 95점 이상 지속 달성
▶ ’21년도에 예정된 시설평가가 코로나19로 ’22년도 진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2021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6개 보훈요양원(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이 국내 최우수 수준에 해당되는 평균 95.14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평가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여 장기요양기관이 제공 하는 장기요양급여 내용을 지속적으로 관리·평가하는 제도다. 장기요양급여 수준을 높이고, 평가결과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 및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판단했다.
6개 보훈요양원은 이번 평가 결과 95.14점을 획득하며, 전체 평균 79점을 상회했다. 특히, 2009년 장기요양기관 평가 도입 이후 12년 연속 95점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원주·전주 보훈요양원은 2020년 이후 개원해 평가에서 제외됐다.
공단은 국가유공자의 편안하고 명예로운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08년부터 보훈요양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입소 어르신의 건강한 요양생활을 위해 인지․신체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존 장기요양기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신 재활장비 도입과 함께 치매전담 요양실 확대, 전문 자원봉사자 자원 연계 비대면 플랫폼 국내 최초 도입 등 차별화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감신 이사장은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가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를 위해 양질의 보훈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된 1,600여명 정원의 보훈요양원 8곳(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전주·원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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