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김선재 교수, 교육부 지정 전국 63개 핵심연구지원센터 협의회 제2대 협의회장 선출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김선재 교수, 교육부 지정 전국 63개 핵심연구지원센터 협의회 제2대 협의회장 선출

입력 2023.02.15 10:44 | 수정 2023.02.15 10:45

▲교육부 지정 전국 63개 핵심연구지원센터 협의회 단체 사진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나노신소재공학과 김선재 교수가 지난 2월 2일 교육부 지정 전국 63개 핵심연구지원센터 협의회의 제2대 협의회장에 선출됐다.
김선재 교수는 금속유기화합물 첨단소재응용 핵심연구지원센터장을 맡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속유기화합물 연구에 힘쓰고 있다. 김 교수는 2023년 3월에 협의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의 지원을 통한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으로 대학 R&D 역량을 향상하고 효율적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은 2019년부터 연구 분야별로 전문화된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선정해 연간 6억 원 이내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기초기반, 기계환경소재, 바이오, 혁신의료,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 전국 37개 대학, 총 63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대는 2022년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 지원 사업(9년간, 3+3+3년)과 연구 장비 구축지원 사업(1년)에 동시 선정돼, 지난 8개월간 Nature 학술지를 포함한 총 11건의 논문 게재를 이끌었다. 2023년 2월 중 in-vacuo XPS 장비가 도입될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in-vacuo XPS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교내 연구 환경 조성과 R&D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재 차기 협의회장은 “센터 간 상호 연계 협력방안으로 상시 채널 공유와 센터 간 공동인력 양성 사업 및 R&D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지속 가능한 센터로 발전하기 위해 POST 연계사업 발굴과 해외 연구시설·장비 벤치마킹 등을 통한 적극적인 운영 전략을 마련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안과 도약사업 등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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