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이하 방송대)는 ⌜방송대 50‧500 발전기금 모금 프로젝트 선포식⌟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학본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방송대 50‧500 발전기금 모금 프로젝트⌟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50년 발전을 위해 500억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발전기금은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 확대를 위한 첨단‧융합 학과(학부) 신설과 실습 기자재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6일 오전 11시 방송대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방송대 50‧500 발전기금 모금 프로젝트 선포식⌟은 (재)한국방송통신대학교발전기금 이사장 겸 프로젝트 위원장인 고성환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김선교 국회의원, 구윤철 방송대 석좌교수, 장재진 오리엔트그룹 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방송대 50‧500 발전기금 모금 프로젝트 선포식을 한 후, 성준후 총동문회장을 포함해 총 9명의 프로젝트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현판 제막식으로 행사를 마쳤다.

방송대 고성환 총장은 “방송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원격고등평생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규 학과(학부)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발전기금 모금은 방송대 발전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