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1.06 10:26
| 수정 2023.01.06 11:10
-1990년부터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 선정하여 수상

서강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광호, KHI인베스트먼트 회장)는 제25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에 이상웅, 김상수 동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서강 총동문회는 지난 5일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이들 동문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훌륭한 연구업적을 세운 교수에게 주는 서강알바트로스 학술상에 신학대학원 강선경 교수와 화학과 옥강민 교수를, 총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상에 정명숙 동문을 선정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호 총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서강대 심종혁 총장, 우재명 이사장, 서병수 국회의원과 역대 동문회장 등 많은 동문이 참석하여 수상자를 축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서강대 총동문회는 1990년부터 모교를 빛낸 동문을 선정하여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매년 서강 총동문회 선정위원회가 대한민국과 사회 발전에 공헌하여 학교 명예를 빛내고 후학 양성에 기여한 동문을 추천받아 선정한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에는 이상웅 세방그룹회장과, 김상수 수밸류 대표가 선정되었다.

이상웅(경영77) 동문은 세방그룹을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자동차 배터리 부문과 리튬 전지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대한럭비협회장을 역임하여 럭비팀을 올림필에 처음 출전시키는 등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서강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동문회 활성화와 모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김상수(경제81) 수밸류대표는 김상수장학기금을 통한 장학활동을 전개하여, 교육사업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어려움에 처한 젊은이들도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봉사활동과 선행으로 사회적 챔임을 다하는 동문의 표상으로써 서강대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이와 더불어, 올해 처음 시상한 ’서강알바트로스 학술상‘은 지덕체를 겸비한 후학양성에 공헌하며 우수 논문실적을 통해 모교 발전에 기여한 옥강민 교수와 강선경 교수가 선정되었다.
강선경 교수는 Hunter College 조교수를 거쳐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로 근무하며 사회복지와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여 사회 병리현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과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이사로 근무하여 사회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옥강민 교수는 대한화학회에서 시상하는 ’젊은 무기화학자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대한화학회의 ’무기분과 우수연구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수의 논문이 주요 학술지에 표지를 장식하는 등 탁월한 연구실적을 기록하였고 후학양성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