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11.21 15:57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정보보호연구실(지도교수: 윤명근)의 전하은, 박찬혁, 김민송 학생이 11월 15일(화) 금융보안원이 주최한 ‘6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에서 대상 인 금융위원장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국내 최대 금융보안 컨퍼런스인 FISCON 2022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의 미래를 위한 혁신 기술·서비스·정책·법제 관련 창의적인 논문, 그리고 금융데이터 혁신 성장과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위해서 진행되었다. 총상금 2,100만원과 논문 대상 상금 700만원이 수상자들에게 수여되었다.
대상 논문의 제목은 “원격주소 프로파일링과 딥러닝을 이용한 네트워크 이상탐지 연구”이며, 암호화된 트래픽과 제로데이 공격에 대해서도 이상탐지가 가능한 넷플로우 기반의 비지도학습 이상탐지 기술 연구이다.
FISCON 2022는 ‘디지털화・빅블러시대, 금융보안 전략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한 금융회사 CEO, 금융 및 정보보호 유관협회·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금융의 디지털화·빅블러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재, 금융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금융보안 전략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국민대 정보보호 연구실은 실제 산업 환경에서 수집된 보안 빅데이터를 다양한 전통적 알고리즘과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사이버 보안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2017·2018·2019년도에도 금융보안 공모전에서 논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 팀 구성원은 전하은, 박찬혁, 김민송, 윤명근(지도교수) 총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