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11.15 16:52
-‘폭력 없는 평화, 경희대가 그리는 미래입니다’ 메시지 전해
-다음 참여자로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지목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이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ENDviolence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한 총장은 ‘폭력 없는 평화, 경희대가 그리는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UNICEF)가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Take action, stop violence)’이라는 슬로건으로 분쟁과 재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 상황에 놓인 세계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균태 총장은 “오는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지구상의 모든 폭력은 보다 어렵고 약한 사람을 향한다. 우리 인류 모두가 폭력을 멈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경희대는 창학정신인 문화세계의 창조를 기반으로 폭력을 포함한 기후재앙, 불평등과 같은 인류 전체의 문제 해결을 통한 지구 공동체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한균태 총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과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