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11.04 14:02
- 신중년 세대의 인생 多 모작 설계를 위한 한걸음 “은빛 노후를 금빛 미래로” -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이하 한국공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10월 27일일‘경기도생활기술학교 2022년 시니어코디네이터 제9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경기도내 신중년 5060세대의 노후 준비와 지속적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인생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공대는 2017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례로 올해까지 6년째 연속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평생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8월 22일 입교식 및 인문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호모헌드레드 시대에 생활밀착형 전문교육 및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시니어 친화 기술교육을 통해 증가하는 노인에 대한 상담활동, 노인프로그램 전문강사, 노인 치매예방 강사 등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약 3개월 간 최종 23명이 총 172시간을 이수하여 수료하였다.
수강생을 대표하여 정원철씨는“한국공대에서 경기도생활기술학교에 참여하여 자신의 인생2막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5060의 신중년세대에서 자신과 같이 새로운 시작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인생설계에 있어서 함께할 동료들을 만난 것 같아 기쁜마음이다. 동료들과 시니어코디네이터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기회를 부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시니어문화교육개발원 윤지은 대표강사는“이번 제9기 시니어코디네이터과정 수강자분들께서는 열정만큼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라며“재취업과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기에 앞으로 이들의 시니어교육 산업에서의 행보가 기대된다.”라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한국공대 평생교육원 오재곤 원장은“신중년 세대는 2020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하는 1,500만명에 이르지만, 이들의 대부분은 적절한 대비없이 노동시장의 잉여인력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시니어코디네이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한국공대는 앞으로도 시니어코디네이터와 같은 신중년이 앞장설 수 있는 교육과정을 경기도생활기술학교사업과 함께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