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10.28 10:53
- 우수 인재 양성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대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10월 25일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문화예술대학교(총장 율다쉐브 이브로힘)와 우수 인재 양성 및 교류를 위한 교환학생 및 초청학생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성근 총장과 율다쉐브 이브로힘(Yuldashev Ibrokhim) 총장을 비롯하여 성신여대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 김순정 융합문화예술대학장, 김혜진 미디어영상연기학과장, 성재형 무용예술학과장, 김미숙 무용예술학과 교수와 국립문화예술대학교 쉐르마노브 엘도르(Shermanov Eldor) 부총장, 연극예술학부 한아람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협정을 체결한 국립문화예술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 위치한 교육부 직속의 국립대학으로, ▲연극 예술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 예술 ▲민속 예술 ▲도서관 정보학 등 4개의 학부에 21개 학과가 있으며 문화예술계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교이자 국립 나보이 극장, 국립 무용단과 협력하여 국가적 행사에 참여하는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예술대학이다.
지난 8월 체결한 일반학술교류협정에 이어 이번 교환학생 및 초청학생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한 인재 양성, 문화 예술 공연 교류, 교원 단기 특강 제공 등 실질적인 협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성신여대까지 먼 걸음 해주신 국립문화예술대학교 총장님과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 만남이 국립문화예술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간 따뜻한 우정을 쌓고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국제화 시대에 맞춰 2022년 10월 기준 55개국 273개의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국립문화예술대학교를 비롯해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교, 니자미사범대학교 등 다양한 우즈베키스탄 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었으며,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