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MZ세대 취향 저격한 도서관 덕성多움 개관

덕성여대, MZ세대 취향 저격한 도서관 덕성多움 개관

입력 2022.10.28 10:48

친화적이고 자기주도적 학습공간 제공하는 리모델링 결과물
학생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에 따른 환경개선, 만족도 상승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이 대학 제2자유열람실을 리모델링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덕성多움’ 공간을 10월 13일(목) 정식 오픈했다.
덕성여대 도서관에 따르면 ‘덕성多움’은 다채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장소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MZ세대를 향한 맞춤형 새 이름이다.
‘덕성多움’의 시작은 매년 실시하는 학생들이 ‘교육수요자만족도조사’의 결과분석을 통해 노후 된 열람실 환경을 개선하고자 리모델링을 계획한 것부터다. 이 조사에 따라 학생만족도 충족을 위해 대학에서는 2022학년도 혁신지원사업(국고예산)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기존 독서실형 열람실이 아닌 학생들의 취향과 요구사항이 잘 반영된 친화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컨셉으로 제2자유열람실의 리모델링 방향을 결정했다.
‘덕성多움’은 전 좌석에서 모바일기기 사용 및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이용 편의를 증대하였으며, 획일화된 독서실형 열람공간을 탈피하여 이용자 친화적인 학습환경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학습공간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각자의 취향 및 목적에 따라 학습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덕성여대 정진수 도서관장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리모델링이라 우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덕성多움을 이용하는 우리 학생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은 물론,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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