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18일 14시 대진대 본관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임영문 대진대 총장 및 김재원 소흘농업협동조합장,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 의회 농정해양위 위원장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기관 간 상생협력과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소흘농업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소흘농업협동조합은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농협으로 선정되었으며,“청렴1등 소흘농협”구현을 위한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최초로 인증받아 윤리경영의 초석을 다지고, 조합원들의 삶의 질과 농업 소득 증가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소흘농업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의 주요 사항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업인과 함께 성장 ▲지역행사 초청, 정보교환 등 교류 협력 사업 추진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건강한 농촌사회 발전에 앞장선다 등이다.

이날 임영문 대진대 총장은“포천시에 소재한 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좀 더 긴밀하게 호흡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장 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원 소흘농업협동조합장은 “대진대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였고 대진대의 발전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해원상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농촌이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대진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대진대와 소흘농협의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기관 간 상생협력과 공동협력사업 협약식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포천 시민과 상생하고 공감,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과 성장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